본문 바로가기
이맛저맛

여전히 맛있는 일본식 라멘 전문점, 대구 성서 계대동문 맛집 텐고쿠

by 게을러용 2024. 5. 31.
728x90
반응형

 

내돈내산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10년 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대구 성서 계명대 동문에 위치한 일본식 라멘 맛집, 텐고쿠 입니다.

텐고쿠는 처음 방문이 아니라 10여 년 전부터 일본식 라면이 생각이 날 때면 찾아와서 먹는 제 입맛에 딱 맞는 라멘이랍니다.

1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맛 또한 변함없답니다.

(물론, 제 입맛도 아직은 변함이 없답니다.)

 

 

 

 

일본식 라멘 전문점, 텐고쿠

 

일본식 라멘 전문점, 텐고쿠의 입구 모습입니다.

나무로 틀을 만든, 옛 식당의 느낌, 노포의 느낌이 물씬 풍겨지는 입구입니다.

입구 옆에는 라면 모형이 있는데 예전에는 면발을 집은 젓가락이 움직였는데 제가 방문을 했던 날에는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항상 그 옆에 놓여 있는 소품,

일본 하면 애니메이션, 일본 애니메이션 하면 원피스가 있지만 그전에 한 시대를 풍미한 작품, 바로 드래곤볼과 슬램덩크가 떠오른답니다.

그중에서 드래곤볼에 나오는 바로 그 드래곤볼이 라면 그릇에 모아져서 담겨있는데.. 드래곤볼 1개가 아직 없어서 소원은...

 

 

 

 

그리고 2020 식신 우수 레스토랑, 2021 식신 1 스타 레스토랑, 2023 식신 더 테이블 레스토랑 등이 붙어있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제 입맛에 맞는 음식이라는 게 중요하겠죠?

 

일본식 라멘 전문점, 텐고쿠
내부 둘러보기

 

식당 안으로 들어서면 한 쪽 벽면으로는 테이블 없이 의자만 있고 맞은편으로는 주방과 연결되어 있는 바 형테의 테이블이 보인답니다.

먼저 테이블이 없이 의자만 있는 곳은 식사 공간이 아니라 웨이팅 시 가게 밖이 아닌 가게 안에서 기다릴 수 있는 대기석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맞은편의 바 테이블은 1인, 혼밥 전용석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1인 전용석은 자리가 비어 있다면 다른 대기 손님이 있더라도 빠르고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게 운영되어 있었습니다.

바 형태라서 혼밥을 하더라도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을 듯했습니다.

(저는 아직 혼밥은 어려워서...)

 

 

 

 

식당 내부로 들어가면 테이블이 나온답니다.

사실 내부가 그렇게 크지 않아서 테이블이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라멘집 분위기와 더 어울리는 건 기분 탓일까요?

 

 

 

 

위의 공간은 2인 테이블 1개, 4인 테이블 3개가 있는 공간입니다.

 

 

 

 

위의 공간은 외부로 나가는 통로에 위치한 바 형태의 테이블이 있는 공간입니다. 4명 정도 앉을 수 있는 바 테이블입니다.

(1인 전용석은 아닙니다.)

 

 

 

 

위의 공간은 식당 내부 구석 공간에 위치한 바 형태의 테이블이 있는 공간입니다. 역시 4명 정도 앉을 수 있는 바 테이블입니다.

(이곳도 역시 1인 전용석은 아닙니다.)

 

 

 

 

텐고쿠의 셀프 코너입니다.

개인적으로 라멘과 잘 어울리는 반찬, 마른 단무지?와 반찬 접시, 물컵과 물티슈, 그리고 긴 머리 손님을 위한 머리끈까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사소하지만 뭔가 세심한 포인트로 뭔가 츤데레 느낌이..

 

일본식 라멘 전문점, 텐고쿠
메뉴

 

 

 

 

메뉴판을 살펴보면 돼지고기가 올라 간 돈코츠라멘과 된장 수프 베이스의 미소라멘이 있고 텐고쿠의 시그니처, 텐고쿠 라멘도 있습니다.

그리고 특라멘도 있는데 기본 라멘의 사이즈 업이 된, 곱빼기 같은 빅 사이즈의 라멘도 주문할 수 있습니다. (모든 라멘 메뉴 가능)

(정보 - 특라멘과 점보라멘은 크기와 가격이 다릅니다.)

 

라면뿐만 아니라 규동, 차슈동 등 덮밥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튀김 종류인 새우튀김, 치킨 가라아게, 교자 등 곁들여 먹는 사이드 메뉴도 함께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라멘과 함께 미니 덮밥 구성의 세트 메뉴도 있었습니다.

(아직 세트메뉴는 먹어 본 적이 없어서 미니 덮밥의 양은 알 수 없었습니다.)

 

일본식 라멘 전문점, 텐고쿠
주문한 음식

 

 

 

 

먼저 가장 많이 주문하여 먹어 본, 제 입맛에 가장 맛있는 돈코츠 라멘입니다.

다른 라멘들도 맛있게 잘 먹었지만, 10번 방문 시 7~8번은 돈코츠 라멘을 주문하여 먹는답니다.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특라멘을 주문도 하지만 오늘은 곁들여 먹을 사이드 메뉴도 있으니 기본 사이즈로 주문했습니다.

기본 라멘 그릇의 크기입니다. 성인 남성의 손 한 뼘 크기로 특이 아니더라도 양이 결코 적은 양은 아니랍니다.

 

 

 

 

그리고 텐고쿠에서 맛볼 수 있는 반숙 계란입니다.

소금에 절여진 듯한 짭조름한 맛과 노른자의 꾸덕꾸덕한 식감이 입맛을 확 돋우어 주었습니다.

라멘의 면발과 국물, 재료가 정말 잘 어울려서 맛있답니다.

 

 

 

 

매번 라멘에 가려져 있지만 주문해서 맛을 보면 역시나 맛있는 덮밥입니다.

이날은 차슈동을 주문하였는데.. 맛이 있는데.. 그래도 역시 라멘이 먼저 생각이 나는 건 어쩔 수 없답니다.

덮밥이 맛이 없는 게 아니라 라멘이 더 맛있을 뿐입니다.

 

 

 

 

그리고 곁들여 먹을 사이드 메뉴, 새우튀김 2p와 치긴 가라아게 4p 조합의 모둠튀김입니다.

튀김은.. 언제나 옳습니다.

 

일본식 라멘 전문점, 텐고쿠
작은 이벤트

 

 

 

 

텐고쿠의 벽면을 보면 4인분 양의 점보라멘 메뉴를 볼 수 있습니다. 가격은 3만 원. (앞서 말했듯이 특라멘과 다름)

1인, 혼자서 20분 안에 다 먹으면 무료입니다.

벽에 아직도 메뉴가 붙어 있다면.. 아직도 이벤트는 계속 진행 중이겠죠?

 

지금까지 10년이 지나도 여전히 맛있는.. 변하지 않는 라멘의 맛, 그리고 변하지 않았던 나의 입맛을 확인할 수 있었던..

술을 먹지 않지만 해장으로도 훌륭할 듯한 일본식 라멘 전문점, 텐고쿠 였습니다.

 

영업시간 - AM 11:00 ~ PM 09:00

 

브레이크 타임 - PM 03:00 ~ PM 05:00

 

라스트 오더 - PM 08:00

 

 

 

 

이상 포스팅 끝!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