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산과 저수지 뷰가 멋진 브런치 카페 바빈스커피 칠곡 유학산 점입니다.
(카페 앞과 건너편에 주차장 있음, 주차 편함)
산과 저수지 풍경이 멋진 브런치 카페 바빈스커피
메뉴 간단히 살펴보기
제가 방문을 한 날은 추워지기 전 비가 오는 날이었는데, 날씨 덕분인지 나무와 풀, 잔디가 더욱 푸릇푸릇해 보여서 풍경이 더욱 운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카페에 들어가기 전 잠시 시간을 내어 풍경을 감상한 후 카페로 들어갔습니다.
카페 내부로 들어오니 밖의 풍경과는 또 다른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먼저 바빈스커피에서 놀란 점은 음료뿐만 아니라 샌드위치 포함 브런치 메뉴도 다양하게 있었고, 키오스크까지 있었습니다.
음료를 살펴보면 커피는 물론, 스무디와 프라페, 그리고 빙수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음식 메뉴는 여러 브런치 종류와 샌드위치, 치아바타 그리고 팬케이크 등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바빈스커피 유학산 점은 브런치 식사를 주문하면 커피 1잔이 무료로 제공되며 샌드위치를 구매하면 커피를 천 원을 할인해 주고 있었습니다.
브런치나 샌드위치를 먹으며 커피까지 주문하면 비용이 적지 않게 들어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어주었습니다.
산과 저수지 풍경이 멋진 브런치 카페 바빈스커피
드립 커피(Drip coffee)는?
그리고 드립 커피(Drip coffee)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원산지는 에티오피아(Ethiopia) 예가체프 첼바와 아리차 그리고 온두라스(Honduras)의 아카시아스가 있습니다.
너무 많은 종류의 원두로 선택 장애가 오지 않게 3가지의 원두 중 선택을 할 수 있어서 다음에는 드립 커피도 한 번 즐겨봐야겠습니다.
드립 커피를 준비하는 공간으로 보였습니다. 드립 커피를 마셔보면 보통 화려한 무늬의 커피잔을 사용하는데 바빈스커피는 심플하지만, 강렬한 빨간색 커피잔을 사용하는 듯했습니다. (정확한 정보는 아니랍니다.)
산과 저수지 풍경이 멋진 브런치 카페 바빈스커피
내부 둘러보기
본격적으로 바빈스커피 카페의 내부를 둘러보았습니다.
참고, 총 2층의 건물이며 경사 지대에 건물이 있어 건물의 입구가 2층에 있습니다. 편의상 주문을 하는 층을 2층으로 하겠습니다.
그럼 2층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메뉴를 주문 후 고개를 돌리면 보이는 모습입니다. 깔끔하고 아늑한 느낌의 따뜻한 분위기입니다.
창가의 자리는 통 창으로 되어 시원하게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도 있고 벽돌에 작은 창을 내어서 밖을 바라볼 수 있는 테이블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2층에는 간이 지붕을 만든 베란다 느낌의 장소에도 테이블이 있었습니다. 모두 유학산 저수지와 그 뒤로 산의 풍경을 맘껏 즐길 수 있었습니다.
1층으로 내려가는 계단 중간에 위치한 바빈스룸(room)입니다. 각종 회의나 모임, 생일파티 등 활용할 수 있는 이벤트 공간이라고 쓰여있습니다. 최후의 만찬에 나올법한 긴~~ 테이블과 테이블이 아닌 벽에도 앉을 수 있게 의자가 준비되어 있으며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작은 화이트보드와 마실 수 있는 식수도 따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바빈스커피에서 가장 매력적인 공간이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바빈스room 이용 방법은 사전에 문의 후 이용이 가능해 보였습니다. 6인 이상 예약이 가능하며 필요시 빔프로젝트도 설치를 해 준다고 되어있습니다. 문의 : 054-977-8233
계단을 통해 1층으로 내려가 보았습니다. 1층은 매너 키즈존이었습니다. 노키즈존은 아닌 유아 등 아이들과 이용하는 고객들의 안전을 위해 아이들의 부모님, 그리고 같이 오신 분들의 적극적인 돌봄(케어)가 필요한 공간이었습니다. 안전을 위해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고 되어있습니다.
계단으로 내려가는 길에도 긴 창으로 풍경이 보였습니다. 화장실은 1층에 있었습니다.
1층에도 다양한 종류의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먼저, 둘이 창밖을 보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보였습니다.
다른 테이블과도 거리가 조금은 떨어져서 알콩달콩 조용히 담소를 나누기 좋은 테이블이었습니다.
야외가 아니지만 파라솔에 조명이 달린 독특한 느낌의 자리와 여럿이서 앉을 수 있는 긴 테이블의 자리도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자리에서 창밖의 풍경이 보이는 다양한 종류의 테이블과 좌석이 있는 자리들이 좁고 답답한 느낌 없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유학산 저수지와 산의 풍경이 아닌 옆쪽의 풍경도 충분히 매력 있었습니다.
비가 와서 제대로 둘러보지 못했지만 2층에서 밖으로 나가보면 잔디에 파라솔 같은 천막으로 예쁘게 준비된 야외 테이블도 있었습니다. 날씨가 좋으면 바깥에 앉아도 좋을 듯했습니다. 그리고 옥상(루프탑)도 있는 듯했는데 비가 많이 오는 바람에 올라가 볼 수 없었습니다.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에서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브런치 카페, 바빈스커피였습니다.
이상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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