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부산 기장군 일광의 바다뷰가 멋진 브런치 카페 오시오(ocio) 입니다.
카페 오시오는 부산 지하철(전철)인 동해선 일광역에서 일광 앞 바다의 작은 해안 도로를 따라 이동하여 이동항을 지나 이동 방파제와 동백 방파제 사이에 위치하여 이동하면 도로와 바다 사이로 바로 눈에 들어온답니다.
주차장 입구가 아닌 출구 쪽에 있는 입간판의 등대 모양을 한 ocio(오시오)의 알파벳 i가 눈에 띄었습니다.
카페 오시오(ocio)는 브런치와 커피 한잔하러 '오시오'의 '오시오'가 아닐지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카페 오시오(ocio) 주차장 및 카페 진입 시 주의!
해안 도로와 바로 인접하고 커브 구간 직전에 위치하여 차량 진입 속도가 빠르면 조금은 위험할 수 있으니 카페 인근(커브 구간)에 다다르면 속도를 조금씩 줄여 조심하고 안전하게 카페 주차장으로 진입하여야 할 듯했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게 주차장과 주차장 입구와 출구 모두 넓게 확 트여있어서 어렵지 않게 카페 주차장으로 진입 및 나오기 편하였습니다.
주차장이 넓었지만 금세 주차장의 자리 빈 공간이 사라질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찾아왔습니다.
유난히 비가 많이 왔던 올해, 카페 옆 나무와 흐린 날의 구름이 사진을 분위기 있게 꾸며주었습니다.
카페 오시오(ocio) 메뉴 및 1층의 모습
(주차장 및 매장 데스크 기준)
매장에 들어서니 폭은 좁지만, 긴 내부가 나타났습니다. 폭이 넓지는 않았지만, 내부가 좁아 보이거나 답답해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테이블 등 자리 배치도 여유 있게 배치되어 있어서 매장 내 모든 위치의 테이블에서 바다를 볼 수 있도록 한 듯 했습니다.
바다 쪽 창가뿐만 아니라 모든 위치에서 바다를 시원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조금은 독특했지만, 인상적이던 큰 자갈 등 돌을 쌓아서 만든 기둥 모양의 인테리어 탓인지 카페 내부가 바닷가에 제법 어울릴 법한 분위기를 주는 듯했습니다. 그리고 실제 기둥 역할을 해주는 듯했습니다.
카페 오시오의 브런치 메뉴를 살펴보면 로제와 크림, 토마토 이렇게 3가지 종류 소스의 파스타가 있었습니다.
로제와 토마토 파스타에 들어가는 토마토소스는 수제로 만들었다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오믈렛과 소시지(소세지X), 베이컨이 들어간 브런치의 기본인 아메리칸 브런치와 에그 베네딕트도 있었습니다.
샌드위치도 2가지 종류가 있었는데, 누구의 입맛에도 맛있을 불고기 샌드위치와 건강함이 느껴지는 BELT 샌드위치가 있습니다.
그리고 음식 주문 시 음료는 1,000원 할인이 된다고 합니다.
알아두면 쓸데없는 평범한 잡학사전(알쓸평잡)
BELT란 각 재료의 첫 글자를 딴 단어입니다.
Bacon(베이컨), Egg(계란), Lettuce(상추), Tomato(토마토)
브런치 메뉴와는 다르게 음료 종류는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커피 종류와 과일차와 허브차, 그리고 시원하게 마실 수 있는 에이드와 생과일주스, 그리고 스무디 까지, 기호에 따라 선택하여 주문하면 되지만.. 너무 많은 메뉴를 보니 선택장애가..
베이직 와플과 아이스크림 와플 등 수제 와플도 판해하며 사진에는 없지만 다양한 종류의 베이커리(빵) 종류도 있었습니다.
카페 오시오 음료 메뉴의 정보
'과일차'와 '에이드'는 '생과일'로 '직접 청을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과일주스'도 '생과일'로 만든다고 합니다.
카페 오시오(ocio) 1층 외부 테라스(발코니) 모습
(주차장 및 매장 데스크 기준)
1층에서 외부로 나가면 데크로 되어있는 발코니(테라스)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이날은 비가 오는 흐린 날이라 어닝이 펼쳐져 있지만 평소 날이 좋을 때는 어닝이 접혀 맑은 날을 온전히 느낄 수 있을 듯했습니다.
테라스에 준비된 빈백 소파에 앉으면 편안하게 뻥 뚫린 바다뷰를 온전히 만끽할 수 있답니다.
빈백 소파가 불편하신 분들을 위해 의자가 있는 테이블 자리도 함께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바다 전망을 위해 테라스 난간이 유리로 되어 있어서 뷰는 좋지만 그만큼 조심은 해야겠습니다.)
계단 근처에는 예쁜 창가 테이블도 있습니다.
날이 흐려서 어닝이 펼쳐저 있어서 어두웠지만 날씨가 좋은 날, 어닝이 없는 날에는 밝고 예쁜 장소가 될 듯했습니다.
사진도 예쁘게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될 듯합니다.
카페 오시오(ocio) 2층의 모습
(주차장 및 매장 데스크 기준)
2층으로 올라가 보니 넓지 않은 실내 공간이지만 통 창으로 펼쳐진 바다가 보이니 전혀 좁거나 답답한 느낌이 없었습니다.
중간중간 시멘트 벽돌 기둥이 하나의 인테리어가 되는 듯했습니다.
2층 역시 모든 자리에서 바다 풍경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카페 오시오(ocio) 지하 1층의 모습
(주차장 및 매장 데스크 기준)
지하로 내려가면 1층, 2층과는 다른 조금은 어두운 분위기와 더 넓은 공간이 있었습니다.
지하라고 표현은 했지만 바다와 맞닿은 지면을 기준으로 한 건물의 1층보다는 훨씬 높은 위치여서 전혀 답답함이 없었으며 역시 바다 전망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화장실은 지하층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진은 없지만 아래의 사진의 뒤편으로도 테이블 등 공간이 넓게 있었습니다.
카페 오시오(ocio) 풍경이 예쁜 카페 외부
계단에 있는 창을 통해서 밖을 바라보니 나무와 바다, 그리고 넓고 예쁜 마당이 눈에 띄어서 밖으로 나가보았습니다.
마당으로 내려가는 길목에도 예쁜 공간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커플이 앉아서 담소를 나눌 수 있는 둘만의 프라이빗한 공간이 될 것 같습니다.
계단으로 더 내려오니 넓은 마당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날씨가 맑고 좋았다면 파라솔이 펼쳐진 테이블에 앉아서 돌 담 너머 바다의 파도 소리를 느끼며 여유를 즐길 수 있었을텐데, 비가 오는 흐린 날씨에 즐길 수 없어서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카페 오시오(ocio) 브런치 및 음료 후기
저희가 주문한 메뉴입니다.
브런치 메뉴로는 크림 파스타와 아메리칸 브런치 그리고 BELT 샌드위치 입니다.
음료는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 자몽 주스와 유자차 입니다.
먼저 크림 파스타는 아이들이 워낙 잘 먹어서 먹고 나서 한 번 더 주문해서 먹을 정도로 아이들의 입맛에는 맛있는 듯했습니다.
저는 맛도 못 봤습니다.
BELT 샌드위치는 딱 건강하게 맛있는 맛이었습니다.
샌드위치 프랜차이즈인 서브웨이(SUBWAY)도 그다지 즐기지 않고 평소 잘 먹지 않는 샌드위치라 표현이 어렵네요.
맛이 없다거나 남기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아메리칸 브런치를 표현하자면 여느 호텔의 별다른 것 없는 조식이 아닌 제법 괜찮은 호텔의 대접을 받는 조식을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카페 오시오(ocio) 위치 및 대중교통은?
카페 오시오(ocio)는 해안 도로에 자리 잡고 있지만 일광역에서 멀지 않아 대중교통을 이용하여도 괜찮을 듯했습니다.
부산 동해선(전철, 지하철) 일광역에서 대중교통(버스) 이용 시 약 10분 소요
영업시간
AM 10:00 ~ PM 09:50
(매주 수요일 휴무)
브런치 메뉴는 AM 10:00 ~ PM 03:00 까지
그리고 카페 오시오 주변으로 다양한 카페가 있으며, 일광 해수욕장 등 즐길 거리도 있고 해수욕장 주변과 만에 위치한 마을, 그리고 방파제와 항구 등 주변으로 다양한 볼거리 등도 있어서 카페 방문 전, 후로 시간을 내어 둘러보아도 좋을 듯합니다.
이상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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