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이번 포스팅은 경상남도 통영 죽림의 해안도로에 위치한 시원한 바다와 여유로운 공원의 멋진 전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멋진 어시스트(ASSIST) 레스토랑(with 카페) 입니다.
통영 어시스트 레스토랑,
뷰 맛집인 이유?
먼저 어시스트 레스토랑이 있는 건물에 도착하니 먼저 제일 먼저 보인 것은 건물보다 주변 환경이었습니다.
어시스트 레스토랑이 위치한 곳은 통영 죽림의 핫플레이스, 해안 도로에 있었으며 레스토랑 바로 옆에는 내죽도 수변공원이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다른 곳으로 이동할 것도 없이 건물 앞에서 눈길만 돌리면 시원한 바다와 여유로운 공원의 풍경을 눈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
맑고 푸른 날씨의 하늘이 파란 바다와 공원의 푸른 나무가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보여주었습니다.
테이블에 앉아서 밖을 바라보고 있으니 편안한 분위기와 여유를 느낄 수 있는 휴양지에 있는 고급 레스토랑 느낌도 들었습니다.
통영 어시스트 레스토랑,
레스토랑 안으로 들어서면
레스토랑 안으로 들어가면 창밖으로 보이는 시원한 전망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선사했습니다.
벽돌 등 노출 인테리어로 딱딱하고 차가운 느낌이 들 수 있는 분위기를 전구색 조명과 붉은 느낌의 우드 테이블이 어울려 아늑하고 따뜻하고 아늑한, 그리고 분위기 좋은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었습니다.
레스토랑 곳곳에는 유럽의 옛 성에 있을법한 느낌의 조명들이 레스토랑의 분위기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해주었습니다.
테이블 배치와 간격도 좁거나 답답하지 않고 여유 있고 깔끔하게 배치되어 있어서 식사 등 주변 테이블에 방해가 되거나 신경 쓰이는 불편함 없이 레스토랑을 기분 좋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통영 어시스트 레스토랑,
조금은 분리 된 다른 분위기의 공간
레스토랑 한쪽에는 벽돌로 쌓아진 예쁜 벽이 공간을 분리해 주는 조금은 프라이빗한 테이블이 놓인 공간이 있었습니다.
상견례나 중요한 손님을 대접하는 등 분리된 공간이 필요한, 조금은 조용한 식사가 필요한 자리, 그리고 여럿이 왔을 때 이용하기 좋은 그런 공간이 될 듯했습니다.
통영 어시스트 레스토랑,
우리가 주문한 메뉴와 그 맛은?
가볍게 애피타이저로 나온 식전 빵과 함께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메뉴 : 페퍼로니 피자, 미트 파스타, 까르보나라, 불고기 필라프
평소 빵 속에 크림 등 내용물이 없으면 잘 먹지 않지만, 함께 나온 올리브 오일 & 발사믹 소스, 궁금증에 찍어서 먹어보니 생각보다 촉촉하고 부드러운 느낌에 고소한 맛이 느껴져서 꽤 괜찮게 먹었습니다.
먼저 불고기 피자와 함께 좋아하는 메뉴인 피자의 기본, 페퍼로니 피자입니다.
화덕에서 구워서 나오는 피자는 맛이 없을 수 없죠. 역시나 페퍼로니 피자는 실망시키지 않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함께 주문한 미트 파스타 입니다. 기본 토마토소스 베이스에 수제로 만든 미트볼과 미트 소스가 들어간 토마토 파스타입니다.
처음 보았을 때는 토마토 파스타에 오뚜기의 3분 미트볼이 들어간 느낌이라 실망이 아닌, 무조건 맛이 있을 조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는 조합이었습니다. 수제로 만든 미트볼은 고기 특유의 잡내도 나지 않고 육즙도 풍부했으며 식감 역시 좋았습니다.
미트 소스와 토마토 소스의 조합 역시 비슷한 듯 다르지만 아이와 어른 모두 좋아할 맛이었습니다.
(실제 아이와 어른 모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혹시나 주문한 메뉴를 아이들이 잘 먹지 않을까 해서 주문을 한 까르보나라와 불고기 필라프 입니다.
까르보나라는 그렇게 특별할 것 없는 독특하게 맛있지도, 그렇다고 별로도 아닌, 그냥 보통의 까르보나라 맛이었습니다.
그리고 직접 양념한 불고기가 들어간 불고기 필라프도 비슷할 거라 생각을 하며 먹어보았는데, 불고기 필라프는 기대 이상의 맛이었습니다.
까르보나라도 맛있게 잘 먹었지만, 불고기 필라프는 같이 간 아이와 어른 모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어른이 더 많이 먹은 듯한..)
통영 어시스트(ASSIST) 레스토랑은 경치가 좋은 뷰 맛집과 동시에 가장 중요한 음식과 분위기, 그리고 친절함까지 모두 만족했던,
주차만 빼면 어느 하나 불편함 없이 레스토랑 이용 내내 기분 좋고 만족스러운 시간을 내주었습니다.
다음번 통영 방문 시 다른 메뉴도 맛보고 싶은, 그리고 낮이 아닌 밤의 분위기도 궁금했던 어시스트 레스토랑이었습니다.
통영 어시스트 레스토랑,
카페 등 추가 정보
어시스트 레스토랑은 건물의 1층, 2층은 어시스트 카페로 운영 중이며, 3층과 4층은 어시스트 레스토랑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어시스트 레스토랑 방문 시 영수증이나 쿠폰 지참 시 어시스트 카페(ASSIST CAFE) 메뉴 전 품목을 20% 할인을 해준다고 합니다.
(저희는 식사 후 뒤 일정이 있어서 카페 방문을 못 했습니다.)
통영사랑 상품권 결제 시 추가로 10% 더 할인하여 총 30% 할인에 여기서 끝이 아닌, 전 품목 현금 결제 시 5%, 카드 결제 시 3% 포인트 적립도 해준다고 합니다. (세트 메뉴 제외)
영업시간
AM 11:30 ~ PM 21:00
(매주 월요일 휴무)
브레이크 타임
화, 수, 목, 금 - PM 03:00 ~ PM 05:00
토,일 - 브레이크 타임 없음
이상 포스팅 끝!
'이맛저맛'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얼마남지 않은 추억의 그 맛, 경북 의성의 달라스햄버거 를 다녀오다 (4) | 2023.10.30 |
---|---|
경부고속도로 칠곡 휴게소 별미인 신신 벌꿀 떡볶이를 맛 보다 (0) | 2023.10.20 |
조개구이, 그에 어울리는 분위기 맛집 하양끝집 경산 옥산점 - 가리비구이를 제주딱새우회와 함께 (0) | 2023.10.14 |
기장 일광 바다뷰가 멋진 브런치 카페 카페오시오(ocio)로 오시오 (3) | 2023.10.12 |
거제 매미성 맛집 서피버거 SURFIE BURGER 수제 햄버거가 맛있는 그리고 매미성이란 (0) | 2023.1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