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이번 포스팅은 이천 특산품인 SK 하이닉스 Gold P31 SSD PCle NVMe M.2 제품과 그리고 함께 사용할 위즈플랫(WIZPLAT)의 썬더볼트 케이스(인클로저) 제품인 TUB4000P 입니다.
우선 현재 SK 하이닉스에서 P31보다 최신 상위 제품인 P41이 출시하여 판매 중인 상황에서 P31을 구매한 이유입니다.
현재 맥스튜디오 기본형 모델로 촬영한 영상을 파이널컷 프로(Final Cut Pro) 프로그램으로 편집하고 있습니다.
맥스튜디오 기본형 저장공간이 512GB밖에 되지 않아서 원본 90~100GB 상당의 영상을 편집하다 보면 캐시(Cache) 파일로 인해 편집 중간에 벌써 저장공간이 부족한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그로 인해 편집 중간중간 캐시 파일 정리 등 여간 귀찮은 상황이 쌓이고 쌓여 결국 편집용 외장 SSD를 구입하여 사용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사실 P31과 TUB4000P 썬더볼트 인클로저 조합 구매 전 간편하게 사용하기 위해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포터블 SSD V2 E81(Sandisk Extreme Pro Portable SSD) 제품을 구매하였습니다. 샌디스크 E81 제품 포스팅과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후에 추가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수정, 본문 하단에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포터블 SSD V2(E81) 링크 있습니다.
P31의 기본 스펙을 살펴보면 PCle NVMe Gen3 읽기속도 최대 3,500MB/s 쓰기속도 최대 3,200MB/s이며, DDR4 DRAM 제품입니다. 그리고 타 NVMe 제품보다 낮은 전력 소모량과 최적 온도가 유지된다고 합니다.
DRAM에 관해 간단히 보면, 제가 사용할 환경은 영상 편집을 하기 위해 상시로 연결하여 읽고 쓰고 해야 하므로 DRAM이 없는 DRAM 리스(-Less)의 제품보다 DRAM이 있는 P31을 선택하였습니다.
DRAM 리스 제품이 안 좋다기보다 계속 데이터를 읽고 쓰기에는 DRAM이 있는 제품이 유리하며 백업, 자료저장 등 목적으로 사용하기에는 DRAM 리스 제품으로도 훌륭하답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제품이 흔들리지 않도록 안전하고 환경보호를 위해 플라스틱 제품 등 사용하지 않고 재활용이 쉽고 환경오염이 적은 종이 재질로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읽지 않을 사용 설명서도 함께 동봉되어 있습니다.
보호 케이스를 열면 SSD만 심플하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방열판은 따로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포장지도 생분해성 포장(Biodegradable Packaging)이라고 표기되어 자연보호에도 신경을 많이 쓴 듯합니다.
180일 정도면 최소한 90% 이상은 자연분해가 된다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At least 90% degradation within 180 days)
이천 특산품 P31 제품의 모습입니다. 제품에 스티커가 붙어있고 칩에도 SK hynix라고 표기되어 있답니다.
그리고 P31 제품과 함께 사용할 썬더볼트(Thunderbolt) & USB4 외장 NVMe M.2 SSD CASE TUB4000P 입니다.
썬더볼트 3,4 및 USB4 지원 최대 40Gbps 전송속도를 지원합니다. USB3.2 Gen2x2도 지원하며 전송속도는 USB3.2 Gen2, USB3.1 GEN2 와 동일한 10Gb/S로 동작합니다. 케이스 연결 커넥터는 USB-C 타입 커넥터로 동작합니다.
TRIM 기능도 지원하여 스스로 청소하고 정리하여 오랜 시간 사용하여도 속도 저하가 적고 외장 SSD의 수명 연장에도 좋습니다.
케이스는 알루미늄 합금 케이스로 NVMe 발열 제어에도 뛰어납니다.
제품을 개봉하면 NVMe 케이스와 썬더볼트3 데이터 케이블(50cm), 그리고 NVMe 고정용 고무 볼트와 써멀 패드 2개가 들어있습니다.
깔끔한 디자인의 케이스입니다. 오리코나 리뷰안 제품에 비해 케이스 크기는 조금 큰 편입니다.
케이스 크기 : 100mm(L) x 57mm(W) x 14mm(H), 무게 : 125g (NVMe 제외)
TUB400P 제품은 별도의 설치 도구가 필요 없는 완전한 TOOL-FREE 제품으로 누구나 쉽게 분해, 설치가 가능하답니다.
NVMe가 설치 될 케이스 내부 모습입니다.
편리하지만 쉽게 열리지 않게 신경 쓴 모습이 느껴집니다.
SK 하이닉스의 P31 NVMe 제품을 결합한 모습입니다. 써멀 패드 1장으로는 케이스의 뚜껑 부분과 맞닿지 않는 듯하여 써멀 패드 2개 모두 부착하니 케이스 뚜껑과 잘 맞닿은 듯했습니다. 케이스가 안 닫하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참고, P31에 붙어있는 스티커 제거 시 a/s 및 보증이 불가능하니 떼지 마시고 스티커 위에 서멀 패드를 붙이면 됩니다.
제품 설치 후 이제 사용을 위해 제가 사용하는 맥스튜디오에 연결하였습니다. 제품 인식 불량의 문제는 전혀 없었으며 사용 전 포맷은 필수로 하여야 합니다. 제품을 연결하니 포맷 전 P31 저장공간 1TB 제품이라고 기본적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주로 맥(MAC) 환경에서 사용하니 포맷은 APFS 형식으로 하였습니다.
주의. 맥 환경 사용 시 포맷 형식을 APFS로 해야 제대로 된 원하시는 전송속도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암호화 포맷 시 또한 속도 저하 발생)
포맷 완료 후 사용 가능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우선 기본적으로 P31 + TUB4000P 조합의 속도부터 측정해 보았습니다. (P31 2TB 제품도 비슷한 속도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쓰기 속도가 약 2300MB/s, 읽기 속도가 약 2700MB/s로 만족스러운 결과입니다. (Blackmagic Disk Speed Test)
참고, 아래는 맥스튜디오 M1 Max 저장장치 전송속도입니다. 읽기 약 4500MB/s, 쓰기 약 5300MB/s로 약 2배가량 차이가 납니다.
실제 사용을 해 본 결과 P31 + TUB4000P 조합으로 파이널컷 프로로 영상 편집을 하기에 전혀 문제없이 편집할 수 있었습니다.
약 70GB의 영상자료 이동 시 1분 정도의 시간밖에 소요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연결만 해둔 상태(아이들(idle) 시)와 파이널컷 프로 및 파일전송 시 온도변화입니다.
기본적으로 별다른 작업을 하지 않는 idle시에는 온도가 40~45도 정도 선이었으며, 파이널컷 프로 편집 시 40도 후반 50도 직전까지 올랐으며, 파일전송 등 지속적으로 풀로드 시에도 55도를 넘지 않았으며, 케이스를 손으로 만졌을 때 미지근함과 따뜻함 사이의 온도였습니다.
P31 제품 자체가 발열이 적은 편이며, TUB4000P 역시 알루미늄 풀케이스에 써멀 패드로 인하여 발열 제어에 뛰어났습니다.
(P31 + TUB4000P 제품을 맥스튜디오 위에 올려두고 사용 중)
파이널컷 프로 영상 편집용으로 구매하여 조합 후 매우 만족하며 사용 중입니다. (영상 편집에 필요한 자료만 넣고 사용 중)
썬더볼트 케이스(인클로저)가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계속 연결하여 실시간으로 사용을 하시는 분이라면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자료 이동을 빠르게 하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금액적 문제가 크지 않다면 좋지만 가성비로는... 그다지...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이상 포스팅 끝!
(E81)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포터블 SSD V2 휴대용 DRAM NVMe SSD (DRAM) 구매 및 후기와 실수 (SanDisk Ex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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