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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맛저맛

경주 여행 보문단지 맛집 서민식당 - 구워서 나오는 통삼겹 숯불갈비가 대표적인

by 게을러용 2023.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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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이번 포스팅은 경주 보문단지에 위치한 통삼겹 숯불갈비가 구워서 나오는 서민식당 입니다.

우리나라 대표 여행지 중 하나인 경주 여행을 하면서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보문단지 인근에서 식당을 찾던 중 발견 한 식당입니다.

숙소 근처였던 놀거리와 볼거리가 많은 보문단지에 위치해 접근성도 좋아서 식당에 도착했을 때는 넓은 주차장도 차가 가득했습니다.

 

 

 

 

 

 

경주 엑스포 맞은편에 위치했으며 큰 도로에 위치하여 찾기도 쉬웠으며 입구에 깔끔한 서민식당의 입간판도 눈에 쉽게 띄어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알아보니 2022년에 확장 이전을 하였네요.

이름은 서민식당이지만 뭔가 서민과 어울리지 않고 경주와도 조금은 어울리지 않는 느낌이었습니다.ㅎㅎ

건물은 큼직하고 깨끗했습니다. 그리고 주차장이 커서 좋았습니다.

 

 

 

 

 

 

확장 이전을 한 만큼 맛이 있고 손님이 많은지 입구에 들어서면 대기 등록을 하는 웨이팅 기계가 있었습니다.

현재 대기 중인 팀이 몇 팀인지 알 수도 있고, 무엇보다 좋은 건 무작정 줄 서서 기다리며 대기하는 것이 아니라 연락처를 입력 후 차량이나 편한 곳에서 기다렸다가 카카오톡으로 입장  문자를 받으면 그때 입장하면 되어서 편했습니다.

(무작정 앞에서 기다리는 일은 쉽지 않죠. 날씨에 따라 더 힘들어질 수도..)

 

 

 

 

 

 

식사중 웨이팅 중인 손님들이 보이면 그것도 꽤 불편하답니다. 그래서인지 외부 화장실이 따로 준비되어 있어서 식사중인 손님과 기다리는 손님 모두 불편하지 않도록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외부 화장실은 주차장을 지나면 바로 보였습니다. 화장실 역시 깨끗했습니다.

(외부 화장실은 식당 화장실이 아닌 경주시에서 관리하는 개방형 화장실 같았습니다. 확실하지는 않음)

 

 

 

 

 

 

 

 

 

차례가 되어 연락받고 식당에 들어가 보니 좁지 않은 내부지만 손님이 가득했습니다. 2층도 있는 듯했지만, 운영은 하지 않는 듯 했습니다.

식당의 전면과 후면 모두 통창으로 되어 개방감도 커서 좁고 답답한 느낌은 전혀 없었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메뉴입니다. 남녀노소 모두 좋아할 수 있는 메뉴인 통삼겹 숯불갈비와 한우 숯불 떡갈비, 메밀 물냉면과 간장새우밥 입니다.

(주문은 테이블에 있는 태블릿으로 직접 주문하면 된답니다. 계산은 나갈 때 데스크에서 계산) 

 

 

 

 

 

 

메뉴를 주문하니 차려지는 간단한 상차림입니다. 잘 안 먹는 반찬들이 요란하게 나오지 않고 적당히 필요한 반찬만 간소하게 차려졌습니다.

간단한 상차림을 보니 서민식당에 온 것을 실감하네요. ㅎㅎ

 

 

 

 

 

 

통삼겹 숯불갈비와 한우 숯불갈비는 구워져서 나오기 때문에 굽느라 누구 하나 고생할 필요가 없으며 테이블에 불이 없지만 식지 않게 먹을 수 있도록 고체형 연료 스토브로 식사하는 동안 고기가 식지 않고 따뜻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맛도 매운맛이 없는 단짠의 정석이었습니다.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 맛있게 먹었습니다. 한우 숯불 떡갈비의 맛은 시중에 파는 숯불 떡갈비 핫바의 고급스러운 느낌의 맛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한우 숯불떡갈비 보다는 통삼겹 숯불갈비가 제 입맛에는 더 맛있었습니다.

 

 

 

 

 

 

예전 제주여행 때 먹었던 딱새우장비빔밥이 생각이 나서 주문을 한 간장새우밥 입니다. 간장새우밥은 처음 먹어보는데 딱새우장 비빔밥과 다르게 새우의 형체를 알 수 없이 다져진 채로 나왔습니다. 딱새우장비빔밥을 추억하며 비교하여 먹어보았는데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맛이 없지는 않았지만, 우선 새우의 형태가 보존된 간장새우가 함께 나왔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다져진 상태여서 그런지 새우 특유의 단맛도 제대로 느끼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더운 여름철 무조건 생각이 나는 (메밀 물)냉면입니다. 앞서 손님들이 냉면을 많이들 주문하여 드셔서 그런지 육수가 차가운 느낌이 아니라 시원함에서 미지근함 사이 그 어디쯤이었습니다.

육수에 살얼음이 조금은 있었지만 차갑고 시원함을 주기에는 다소 부족했습니다.

 

 

 

 

 

 

한쪽에 마련된 추가 반찬 셀프코너 입니다. 추가 반찬이 부족하지 않게 넉넉하고 깔끔하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서민식당의 가장 마음에 들었던 뷰입니다.

어느 테이블에 앉더라도 시원한 바깥 풍경이 보이지만 창가에 위치한 테이블에 앉으면 보문호와 덕동호를 잇는 하천과 뒤로는 낮은 동산 등 정말 멋진 경치를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운이 좋게 저희는 창가 쪽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바깥 경치 한쪽으로 황룡사 9층목탑을 복원한 황룡원의 중도타워도 편하게 앉아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요즘 떠오르는 사진 명소입니다.)

 

 

 

 

 

 

 

 

 

 

 

 

식당 바깥으로 나가면 잠시 앉아서 쉴 수 있는 그늘막 테이블 체어도 준비되어 있어서 앉아서 잠시 쉬면서 풍경을 감상하기 좋았습니다.

 

 

 

 

 

 

 

 

 

식당 맞은편에는 경주 엑스포대공원의 경주타워도 바로 보인답니다. 보문단지에 위치해 경주월드, 블루원 리조트, 골프 클럽(CC) 등 가까이 있으며, 구.안압지인 동궁과 월지, 첨성대와 석빙고 그리고 핑크뮬리와 연꽃단지, 천마총이 있는 대릉원과 황리단길도 멀지 않아 경주 여행 등 경주를 방문하면 아이랑, 그리고 부모님이랑 같이 식사하기 좋은 식당이었습니다.

 

 

 

 

 

 

영업시간

월~금 - AM 11:00 ~ PM 09:00

토, 일 - AM 10:30 ~ PM 09:00

 

마지막 주문(라스트 오더)

PM 20:00

 

 

 

 

 

 

 

 

 

이상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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