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용장 한옥펜션과 용장 글램핑 - 경주 큰 물놀이 수영장과 넓은 잔디밭이 함께 공존하는 펜션

 

내돈내산

 

이번 포스팅은 경주의 물놀이 수영장과 넓은 잔디밭이 함께 공존하는 펜션, 용장 한옥펜션과 용장 글램핑 입니다.

성별 불문, 연령대 불문 누구나 좋아할 국내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경주 여행입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여행, 커플 여행, 그리고 부모님과 함께하는 효도 및 가족 여행 등 예전부터 지금까지 핫한 경주입니다.

그만큼 선택하기 힘들 정도로 다양한 숙소(숙박)가 많이 있어서 숙소 예약하기도 참 쉽지 않은 여행지입니다.

 

 

 

 

 

 

경주 용장 한옥펜션, 용장 글램핑 주차장

 

이번 경주 여행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으로, 물놀이도 할 수 있는 곳을 검색하다가 찾은 용장 한옥 펜션, 용장 글램핑이었습니다.

용장 한옥펜션, 용장 글램핑은 펜션 입구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었으며, 느낌 있는 나무 한 그루를 기준으로 입구와 출구가 구분되어 주차장이 잘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펜션 각 호실 바로 인근 주차가 아닌, 주차장이 입구에 마련되어 있는 이유가 곧 나옵니다.

 

 

 

 

 

 

경주 용장 한옥펜션, 용장 글램핑의 매력
1. 넓고 푸른 잔디밭

 

보통의 펜션 주차장은 펜션과 매우 가깝게 붙어 있지만, 용장 한옥펜션, 용장 글램핑은 조금 떨어진 펜션 입구에 있는 이유,

바로 넓은 잔디밭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깔끔하게 정리되어 관리되고 있는 잔디밭 너머로 보이는 한옥이 더욱 멋있게 보였습니다.

아이들이 안전하고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넓은 잔디밭이라는 공간이 있다는 점이 주차장이 떨어져 있는 이유를 이해하기 충분했습니다.

 

 

 

 

 

 

잔디밭 곳곳에 예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있었으며, 굳이 포토존이 아니더라도 잔디밭 여기저기가 예쁜 장소였습니다.

잔디밭 넘어 보이는 한옥 형태의 펜션도 잔디밭과 잘 어우러져 단순히 숙소 개념보다는 예쁜 풍경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곳곳에 심어진 나무도 잘 어우러져 있었습니다.

잔디밭 가장자리에 산책로가 있어 여유 있게 산책도 할 수 있고, 중간중간 앉을 수 있는 벤치도 있어서 벤치에 앉아서 주변을 둘러보면 눈이 편안해지는 자연의 색도 눈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

 

 

 

 

 

 

잔디밭 한쪽으로는 한옥 펜션이 있으며, 다른 한쪽으로는 글램핑장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글램핑장 역시 좁고 불편하게 붙어있지 않고 넓고 예쁘게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우선 체크인을 위해 안내/관리동부터 들렀습니다. 안내/관리동은 잔디밭 기준으로 수영장 입구 건물에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잔디밭으로 들어오면 왼쪽)

안내/관리동 역시 한옥으로 되어있습니다. 주차장과 펜션, 글램핑장과 거리가 있는 만큼 관리동 앞, 대형 마트에 있을법한 대형 카트도 준비되어 있어 짐을 옮길 때 사용하면 힘들지 않게 짐을 옮길 수 있었습니다.

 

 

 

 

 

 

 

 

 

경주 용장 한옥펜션, 용장 글램핑의 매력
2. 크고 넓은 수영장 물놀이 시설(방갈로 등)

 

관리동을 지나면 나타나는 용장 한옥펜션 / 용장 글램핑의 매력, 수영장이 보입니다.

작지 않은 크고 넓은 수영장이 2개나 있으며, 유아용 낮은 풀장도 제법 크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밋밋하게 풀장만 있지 않고 풀장 안에 미끄럼틀도 있어서 아이와 어른 모두 즐겁게 즐길 수 있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실제 저도 많이 이용하여 더욱더 즐겁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수영장 클리닝 타임 - PM 01:00 ~ PM 03:00

 

 

 

 

 

 

 

 

 

그리고 수영장을 이용하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인 수영장 주변으로 있던 방갈로입니다.

방갈로는 용장 한옥 펜션, 용장 글램핑 이용 고객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방갈로에서 취사 등 요리를 할 수 없지만 간단한 간식이나 가벼운 짐 등을 편안하게 갖다 놓을 수 있고, 물놀이 중간중간 휴식이 필요할 때는 그늘에서 쉴 수 있어 매우 만족하며 이용했습니다.

방갈로 이용은 관리동에서 문의하면 된답니다.

 

 

 

 

 

 

 

 

 

그리고 수영장 한쪽에는 화장실과 탈의실 및 샤워 시설이 있습니다. 수영장과 붙어 있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시설도 청결하게 관리되어 있었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팁!

용장 한옥 펜션 및 용장 글램핑 이용 고객은 다음날(익일) 퇴실 후 오후 1시(PM 01:00) 까지(클리닝 타임 이전) 수영장 시설을 이용 할 수 있으며, 물놀이 후 샤워 시설 사용도 가능하여 퇴실 날까지 충분히 물놀이를 편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수영장 입구에 있는 관리동에는 작은 카페도 운영 중이며, 간단한 음료나 펜션 및 글램핑 이용에 필요한 간단한 물품도 판매하였습니다.

 

 

 

 

 

 

경주 용장 글램핑 내부 및 시설

 

이번에 저희가 이용한 용장 글램핑입니다. 일반적인 텐트형 글램핑이 아닌 간이형 독채 펜션 느낌입니다.

텐트형 글램핑이 캠핑 분위기는 더하지만, 곰팡이 냄새 등 특유의 꿉꿉한 냄새 등 조금은 불편할 수 있는데 용장 글램핑은 그런 느낌을 전혀 느끼지 못했습니다.

잔디 위에 있는 글램핑 외관부터 깔끔하고 개성 있는 모습에 넓은 데크, 그리고 글램핑 앞 아담하게 꾸며진 낮은 테이블과 의자까지, 밖에서 보기만 해도 예쁜 글램핑장입니다.

글램핑 사이트 간 거리도 적당히 띄워져 있어서 복잡하거나 좁은 느낌도 없었습니다.

저희가 예약한 글램핑 사이트 앞쪽으로 넓은 잔디밭이 바로 펼쳐져 있었습니다.

(사이트별로 방향이 다른 글램핑 사이트도 있음)

 

 

 

 

 

 

글램핑의 실내 모습입니다. 퀸사이즈 침대가 2개가 있을 만큼 넓은 내부입니다. 저희가 예약한 사이트는 침대가 2개가 있는 사이트라 침대 공간만큼 거실 공간?이 조금은 부족하지만, 침대가 1개가 있고 거실 공간?이 넓은 사이트도 있으니 비교하고 선택하면 될 듯합니다.

그리고 침대 시트와 이불 등 시설들이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었으며, 에어컨도 있습니다.

그리고 글램핑 실내에서 밖을 볼 수 있는 통창이 있어서 테라스 너머 넓은 잔디를 실내에서도 마음껏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커튼도 있으니, 상황에 맞게 커튼을 쳐서 가릴 수도 있습니다.)

 

 

 

 

 

 

글램핑 객실 내부에 작은 주방(싱크대, 냉장고, 전자레인지, 인덕션 등)이 있어서 간단한 요리도 해 먹을 수 있습니다.

 

 

 

 

 

 

화장실 역시 실내에 있으며 청결하게 관리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쓰며 관리를 하는 느낌을 받은 부분은 수영장이 있는 펜션 및 글램핑장이라 물놀이 후 수영복을 널어둘 수 있는 건조대도 있었습니다.

 

 

 

 

 

 

기본적인 글램핑 이용 안내문도 싱크대의 벽면에 붙어 있었습니다. (몇 가지 중요 부분)

2. 인덕션은 가급적 야외 테이블에서 사용.

4. 개인 화기(화로대, 가스버너, 스토브 등)는 화재위험으로 사용을 금합니다.

5. 전기밥솥은 없습니다.

7. 밤 10시 이후 고성방가 자제(매너 타임)

9. 퇴실 시간 - AM 11:00 (시간 엄수)

 

그리고 글램핑 이용의 장점 중 한 가지, 데크로 된 테라스에서 불멍을 할 수 있습니다.

불멍 이용 시 이용 1시간 전 관리동이나 문의 전화로 사전 예약이 필수입니다.

(불멍 이용 시 숙소에 PM 07:00 전까지 도착)

- 불멍 이용 요금 : 2만 원 (계절 및 호우, 강풍 등 날씨에 따라 이용 제한, 이용 전 미리 문의 및 확인 필수)

 

 

 

 

 

 

경주 용장 한옥펜션 앞 모습

 

한옥 펜션은 2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펜션을 이용하지 않아 내부 사진은 아쉽지만 없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펜션도 이용을 해 볼 예정)

 

그리고 조금은 독특한 펜션 앞 가지런히 정렬되어 놓인 바비큐(BBQ)용 테이블입니다.

처음 도착 후 펜션 앞 테이블들을 보았을 때 조금은 기괴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바베큐를 즐기는 저녁 시간이 되고 한 팀, 두 팀, 조금씩 자리를 차지하여 넓은 잔디밭 앞에서 바베큐를 즐기는 모습을 보니 생각보다 많이 괜찮아 보였습니다. 구석 등에서 바비큐 파티보다 넓은 잔디밭을 보며 바비큐 파티를 즐긴다면 더욱더 즐거운 바비큐 파티가 될 듯했습니다.

 

 

 

 

 

 

 

 

 

 

 

 

 

 

 

 

 

 

경주 용장 한옥펜션, 용장 글램핑의 밤의 모습

 

해가 지면 나타나는 경주 용장 한옥펜션, 용장 글램핑의 낮과 다른 또 다른 매력, 바로 야간인 밤의 모습입니다.

드넓은 잔디밭에 예쁜 조명까지 어우러져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하였습니다. 수많은 조명들이 있지만 눈에 불편함을 주지는 않았으며, 밤이 되었지만 잔디밭을 뛰어다녀도 위험하지 않을 정도로 주변을 밝혀주었습니다.

 

 

 

 

 

 

 

 

 

낮과 밤 모두 즐기기에 충분했으며, 사계절 모두 색다른 분위기를 안겨줄 법한, 경주 여행 시 가족 그리고 연인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충분히 매력이 있는, 다시 찾고 싶은 경주 여행의 숙소였습니다.

 

이상 포스팅 끝!

 

 

 

 

 

 

경주용장한옥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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